요근래 올림픽기간이라 사람들이 집중하지 않아서 그렇지 비리들이 연달아 터지고 있다.
그 시작은 김귀환 서울시의회 의장의 금품살포, 대통령 사촌처형의 '공천 장사'의혹, 유한열 상임고문의 군납업체 로비사건 정말 한겨레에서 말한것처럼 하루가 멀다 하고 고구마줄기처럼 줄줄이 비리들이 뽑혀져 나오고 있다.
난 이 비리들을 보면서 도덕불감증이 가져올 수 있는 사회의 혼란이 얼마만큼일지 알 수 있었다.
우리는 2MB가 도덕적으론 분명 대통령감이 아니라는 것임을 알면서도 그리고 경제가 도덕보다 더한 가치가 아니라는 것임을 알면서도 일단 먹고 살자고 하는 경제논리가 2MB를 대통령으로 뽑아버렸다.
정말 너무 쉽게 대통령을 뽑아버린게 아닌가 싶다. 전과 14범이 대통령이니 말이다. -_-;
뽑아놓고 후회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 걸로 안다.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겠지만...
어쨋든 가치의 우선순위에서 도덕이 경제에 밀려버린 대가를 국민들이 받고 있고 이렇게 비리의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제발.... 많은 국민들이 깨달았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 잘못된 선택의 대가는 국민의 몫이라는 걸 잊지 말았으면 한다. 그 예로 잘못된 교육감의 선택은 우리 아이들에게 돌아갈 것이다. 개인적으로 정말 미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정말 교육만은 막아주고 싶었는데...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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