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네이트의 톡에서 너무 공감가는 베플을 보게 되었다.
어느 여인네가 자신의 남자친구가 연락을 잘 하지 않아서 자신도 똑같은 방법으로 대응하겠다고 이 올라왔는데 거기에 남겨진 베플이 너무 맘에 와 닿았다.. ^^;
'공감'이라는 분이 자신도 예전에 어디선가 이 리플을 읽고 마음에 들어 저장해둔 글을 남겼다고 한다. ^^;
============================== 공감 공감 공감 ====================================
남자건 여자건 사람을 사귀면

'연락' 하는 매너, 습관을 들여라

괜한 사람 스토커 만들지 말고 ‥

 

술먹는다고 친구 만난다고

지 노는것에 바빠서 연락 쌩까는 인간들

상대방을 위해서 헤어져줘라 ~

 

당연히 사귀고 사랑하니까 걱정하고

전화해서 목소리 듣고 싶고

그 사람의 행방 알고 싶고

자기 전에 목소리 듣고 싶고 ~

 

이게 사랑에 빠진 사람들의 본능 아니냐 ?

 

본능을 막으면서

의처증이니 의부증이니 스토커니

본인들이 잘해봐라

 

놀다가 전화를 못하면

전화는 받아야 될거 아냐 ~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술먹고 연락두절되면

기다리는 상대방은 어떤 생각이 들겠냐 ?

 

술먹고 도우미있는 노래방 가진 않았을까 ?

어디가서 원나잇 하고 있는건 아닌가 ?

내 사람은 그럴사람이 아니라고

아무리 위안해도 연락두절된 현실앞에선

그런 생각이 앞서는게 인간이다

 

그리고 본인들은 그런생각 안갖고 있어도

하도 세상이 지랄맞아서 환경이 그러하니

더 속타는거다

인간은 환경에 적응하는 동물이라고 했잖냐

 

명심해라

사랑하고 사귀는 관계에 있어서

'연락'이란건 가장 기본적인 매너다

 

기본도 못지키는 것들은 혼자 잘난맛에 살면 되지

연애는 왜 하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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