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그제 kbs의 티벳사태도 좀 보았고 어제 저녁 시사투나잇에서 다루는 내용도 조금 봤다.
우선은 너무 안타깝다. 중국의 서남공정에 의해 역사마저 희미해져 가는 티벳이 그들의 자존을 위해 목숨을 걸며 싸우는 모습은 눈물겹다.
중국의 이기적인 입장에서 보면 이번 사태를 과잉진압하는 것이 조금은 이해되지만 중국은 본래 자기 것이 아닌 것을 자기 것이라고 우기고 있는 꼴이다.
tv를 통해 알게 되었지만 실제 티벳과 같은 자치구나 소수민족에 해당하는 중국의 영토는 상당히 컸다. 절반가량의 소수민족이 있는 영토가 도미노처럼 독립이 되면 중국의 국력은 현재의 반토막이 날 것은 자명하다고 본다.
어쨋든 티벳사태에 대해서는 본래 주인에게 돌아갔으면 한다.
음... 진정 내가 하고자 하는 얘기는 이것보다 바로 "동북공정"이다. 중국은 티벳과 마찬가지로 본래 자기 것이 아닌것을 자기것이라고 우기며 동북공정을 진행하고 있다.
그들의 우기기가 계속 된다면 한반도도 자기것이라 우기지 말란 법 없다. 정말 막무가내로 갔을 때 얘기겠지만... -_-;
난 이번 사태를 계기로 중국의 잘 못된 영토 욕심을 세계로부터 지적받고 착해(?)지길 바란다.
물론 쉽진 않을거라 본다.
그러나 최소한 자기 것이 아닌 것에 대해 자기 것이라고 우기지 않는 강대국으로서의 양심을 갖게 되었으면 한다.(강대국이라 오히려 더 그런가.. ? ㅡㅜ)
어쨋든 우리의 역사를 잃게 되는 동북공정을 막기 위한 국민적인 관심과 관계기관의 외교적이 수완이 정~~~말 서둘러서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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