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배우가 누구인지도 잘 모르고 그냥 봤다. 흑인배우는 눈에 익었다.. ㅋㅋ
버킷리스트라는게 뭔지도 몰랐었다. 죽기전에 하고 싶은거 맘대로 써보기..? ㅎ
나중에 함 써봐야 겠다.. ^^;
 
 영화를 보면서 다른 어떤것보다 내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던 부분이 이집트 피라미드에서 친구에게 묻는 질문내용이었다.
옛날 이집트에선 죽음에 대한 어떤 믿음이 있었는데...
사람이 죽으면 그 영혼은 신 앞에서 2가지 질문을 받고 그 대답에 따라서 천국과 지옥행이 정해져 있다고 한다.

1번. 니 인생에 즐거움을 찾았느냐?
2번. 니 인생이 주변사람들을 즐겁게 했느냐?

당영히 둘다 "네"라고 대답해야 천국으로 갔을거라 생각된다.
난 천국이나 지옥 신같은걸 믿진 않아서 걱정할 건 아니지만 2가지 질문이 현재 내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반성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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